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블라디미르 푸틴/정치 활동 (문단 편집) === 집권 3기 === 헌법상의 문제로 대통령직에 집권여당의 중진인 [[드미트리 메드베데프]]를 올려두고 자신은 총리로 재임하기도 했지만, 메드베데프는 순전히 푸틴이 대통령 자리를 불가피하게(3선 금지) 비워야 할 때 잠시 대통령 자리를 맡아둔 허수아비나 다름이 없고, 심지어 푸틴이 휴양지에서 마신 커피 값을 대신 내기까지 하는 등 직책에 관계 없이 푸틴이 여전히 권좌를 차지하였다. 즉 사실상 본인 책상에서 명패만 잠깐 메드베데프의 책상 위에 올려두고 번거로운 의전활동만 떠넘겼을 뿐 실권은 그대로 쥔 것이다. 심지어는 국가 긴급상황 시에는 여차하면 대통령이 내려오고 푸틴이 집권하는 것도 가능하였다고. 독재국가의 최고권력자는 독재자 그 자신임을 보여주는 예. [[무아마르 카다피]] 치하의 [[리비아 아랍 자마히리야|리비아]]만 하더라도 카다피 본인이 공식적인 직책을 가지지 않았다는 점과 비슷하다. 무엇보다도, 메드베데프라는 인간 자체가 사실상 푸틴의 신체의 일부라고 봐도 무방할 만큼 푸틴의 말을 심하게 잘 듣는다. 이러니 이 상태이더라도 러시아의 지배자는 사실상 푸틴이다. 그리고 [[2011년]] 9월, 여당인 [[통합 러시아]] 전당대회에서 메드베데프 대통령이 푸틴을 [[2012년 러시아 대통령 선거]] 후보로 추천했고, 푸틴은 이를 받아들였다. ||{{{#!wiki style="margin:-5px -10px" [youtube(wEHaeQr-kRw, width=100%)]}}}|| 푸틴이 총리 자리로 물러난 이후에도 여전히 60% 이상의 지지도를 가지고 있고, 사실상 그의 카리스마나 인기에 대적할 야권 후보가 나오지 못해서 그의 당선이 유력시되었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1/09/24/0200000000AKR20110924057000080.HTML|관련 기사]]. 2011년 러시아 총선에서 무려 [[2011년 러시아 총선 사태|140%가 넘는 투표율이 나오자]] 그 배후로 거론되며 해외는 물론 러시아 내에서도 풍자의 대상이 되었다. ||{{{#!wiki style="margin:-5px -10px" [[파일:Vladimir_Putin_inauguration_7_May_2012-10.jpg|width=100%]]}}}|| 그리고 2012년 3월 5일 대선에서 60%가 넘는 득표율을 보이며 당선되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5539643|#]] 푸틴을 지지하면서도 정치적 대항세력의 필요성에 공감하거나 그의 장기집권에 피로감을 느낀다는 러시아 여론이 높았지만, 사분오열한 러시아 야권의 사정으로 그의 대항마가 될 수 있는 확실한 인물이 없었던 것이 당선의 가장 큰 이유로 보인다.[* 러시아의 주요 야당들은 만년 제1야당인 [[러시아 연방 공산당]], 제2야당인 [[극우]] [[대안우파]] [[자유민주당(러시아)|자유민주당]], 제3야당 [[중도좌파]] [[공정 러시아]]이다. 그러나 극우 자민당은 [[통합 러시아]]와 긴밀히 협조하는 친푸틴 관제정당 성격이 강하고 공산당과 공정 러시아는 적당한 선에서 여권과 정쟁을 벌이는 진보정당이지만 결집력이 여권보다 약하며 내부에 관제 의혹을 사는 인물들이 존재한다. 물론 그리고리 야블린스키나 [[알렉세이 나발니]] 등과 같은 재야 민주세력이 존재하지만, 친푸틴 노선을 견지하는 러시아 주류 미디어와 사법당국이 이들에게 매우 적대적이라는 걸 고려했을 때 여당과의 공정한 경쟁은 애당초 기대하기 어렵고 푸틴체제에 익숙해진 국민들의 지지를 얼마나 받을지도 의문이다.] 그리고 이론상으로는, 그리고 별 탈이 없다면 푸틴은 2024년까지 대통령을 합법적으로 할 수 있으며 앞으로도 새로운 인물이 나오지 않는 이상 가능성이 매우 높다. 승리 연설 당시 감정에 북받쳤는지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38251|눈물을 글썽거리기도 했다]]. 크렘린에서는 바람때문이라고 해명했으나 신빙성은 낮다. 이를 보고 반대자들은 [[악어의 눈물]]이라고 비꼬았다. 그런데 [[체첸]]에서 푸틴의 득표율이 107%인 지역이 나왔다.[* 원래 체첸은 푸틴에게 후원을 받는 군벌들이 지역을 장악한 뒤 푸틴 지지세가 아주 강해진 지역이라 선거 때마다 푸틴의 득표율이 90%를 넘어가곤 했다. 다만 부정투표 논란이 빈번히 발생해서 실제 체첸 유권자들의 민심은 미지수다.] 뉴욕타임즈의 보도로는 __해당 지역의 유권자는 1389명__인데 푸틴의 득표는 1482표. 덧붙여 [[겐나디 주가노프]]가 한 표를 받았다. 같은 사람들이 버스를 타고 여러 투표소를 돌아다니며 표를 넣었다고 한다. 또 부정선거 [[http://media.daum.net/issue/242/newsview?newsid=20120307155909980&issueId=242|#]] 결국 2012년 5월 7일, 푸틴은 대통령직에 복위(개헌으로 임기 6년에 연임 가능)를 하였다. 그리고 전임 대통령인 메드베데프를 총리로 내정하고 의회의 인준을 기다렸다가 하루 만인 5월 8일에 인준이 승인되고 푸틴의 3기 행정부가 구성되었다. 최근 러시아 '여론 재단'이 '오는 일요일 대통령 선거가 치러진다면 누구에게 투표하겠는가'라는 질문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5%가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3069856&plink=ORI&cooper=NAVER|링크]],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50711000128&md=20150712003026_BL|러시아인 10명 중 7명 "다음 대선에 푸틴에 투표하겠다"]]. 그리고 경제난에서도 차기 지지율 83%를 차지했다.[[http://media.daum.net/foreign/newsview?newsid=20160210170408589|#]] 2017년 2월 2일, 암살당한 [[보리스 넴초프]]의 측근이자 반정부 시민운동가인 블라디미르 카라-무르자(Влади́мир Кара́ - Мурза́)가 독극물에 중독되어 한동안 중태에 빠졌다가 극적으로 치료에 성공한 뒤 해외로 도피했다.[[https://www.yna.co.kr/view/MYH20170209009600038|#]][[https://news.joins.com/article/21283065|#]] 2017년 2월 7일, 푸틴은 여당인 [[통합 러시아]]가 발의한 가정폭력 처벌 완화법에 서명했고, 이에 따라 배우자나 자녀가 뼈가 부러지는 등 장기입원이 필요한 폭행을 당한 경우가 아니면 처벌을 대폭 완화하는 방향으로 법이 개정되었다. 가부장 중심의 엄격한 가족 규율과 정부의 가정 불간섭을 지지하던 [[러시아 정교회]]는 이를 환영했다.[[https://www.news1.kr/articles/?2906800|#]] 2017년 6월 29일에 푸틴은 잠재적인 적으로부터 나라를 지키기 위해 군사력을 더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01&aid=0009373703|#]]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